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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연도 2021 미국투자이민 비자 통계 분석



    안녕하세요,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 입니다. 


    최근 미 국무부는 회계연도 2021년 전체 비자 발급 현황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그림 1. 회계연도 2021년 비자 발급 보고서, NVC(National Visa Center) 배포] 


    해당 보고서 내에는 회계연도 2021년에 발급된 모든 이민 카테고리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자료에서는 투자이민과 관련된 데이터만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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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연도 2021년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미 이민국 내 수속 업무 처리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고, 

    2021년 6월 30일에 종료된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직접투자를 제외한 간접투자의 수속이 정지가 되어 투자이민 비자만을 놓고 봤을 땐, 

    어느 해보다도 저조한 비자 발급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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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통해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회계연도 2021년 투자이민 주요 사항 


    1.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이민국 및 대사관 셧다운

    2. 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 종료 

    3. 비자 인터뷰 Backlog 증가

    4. 투자이민 비자 가용성 확대 



    [그래프 1, 미국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


    회계연도 2021년 기준, 전세계 미국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은 

    전년도에 이어 감소한 수치를 기록 했습니다. 


    이는 10년 내 최저 수치를 기록한 수치를 위 그래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수량이 이처럼 기록한 이유로는 크게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작년부터 큰 영향을 미친 Covid-19 팬데믹을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NVC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점을 명확히 밝히며, 

    현재 업무가 이전과는 달리 정상적이지 않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림 2. 회계연도 2021년 비자 발급 보고서 내용 발췌]


    두번째 이유로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종료된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관련 수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비자 인터뷰 또한 진행되지 않아 비자 발급이 중단 되었기 때문 입니다. 


    같은 해 실제 투자이민 청원 I-526 처리량만 보더라도 

    다른 해 보다 현저하게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2, 미 이민국 I-526 투자이민 청원 처리 수]


    위 두가지 그래프와 이유를 보면 회계연도 2021년에 비자 발급 수량이 

    낮아진 점에서 납득이 가실 거라 생각 됩니다. 


    최근 동향을 간단히 말하자면, 2022년 3월 15일 자로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재개가 확정되어 5월 15일부터 수속이 재개가 됩니다. 


    서류 심사와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가 모두 재개가 되는 만큼 비자발급 수량 또한 

    어느정도 회복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시기 상으로 미국 회계연도가 9월 30일에 마감되는 만큼 5월에 재개되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만으로 비자 발급 수량이 집계 됨으로 

    그 수량이 현재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 3, 회계연도 2010~2021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 구분]


    투자이민 신청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과 그 밖의 타 국가들의 

    비자 발급 수량을 비교하면 중국에서의 비자 발급이 

    타 국가에 비해 조금 더 많이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전년 대비 약 3배의 증가폭을 보이며 비자 발급 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은 2018년을 기점으로 그 수량이 급감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Covid-19 펜데믹 등으로 인해 NVC의 정상적 업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체 비자 수가 급감하며 그 수 또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표 1, 대륙 별 미국 투자이민 비자 발급 비교]


    국가별 투자이민 발급 수량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으로의 

    비자 발급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 대만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미국투자이민 신청 상위 5개의 국가 모두가 아시아 지역의 국가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프 4, 주요 국가 별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 비교]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대만에서는 전년도 대비 비자발급 수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비자발급 수량이 약 37% 증가하며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였는데, 

    이유는 Covid-19 영향을 다른 국가보다 덜 받아, 대사관이 셧다운 되지 않아 비자 인터뷰가 이뤄졌기 때문 입니다. 


    위 그래프와 표를 보면 2019년 대비 현재 많은 수의 비자 발급 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 5, 중국 기준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2010~2021)]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투자이민 비자 발급 현황을 살펴 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그 2013~2015년까지는 7~8,000개를 유지, 

    2018~2019년에는 전세계 투자이민 비자 쿼터의 절반인 4,500개 정도를 발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계연도 2020년부터 Covid-19의 영향으로 1,564개의 비자가 발급 되고, 

    이번 회계연도 2021년에도 이전과 비슷한 수량을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투자이민 비자 발급 비율로 보면 전세계에서 

    발급 된 비자가 2,949개 인것을 감안하면 절반 가까운 수의 비자가 발급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6, 회계연도 2021년 대한민국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


    대한민국은 회계연도 2021년에 총 44개의 투자이민 비자가 발급 되었습니다. 

    전체 44개 중 41개는 간접투자로 받았고 

    그 중 40개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통해, 

    1개는 미국 내 신분변경으로 발급 받았습니다. 


    44개 중 41개를 제외한 나머지 3개는 직접투자를 통해 발급 받았습니다. 

    2021년 6월 30일 이후 투자이민 비자 간접투자 프로그램이 종료 됨에 따라 

    이후 비자 발급 수량은 확인을 못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그래프 7, 회계연도 2012~2022년도 직/간접 투자이민 비자 발급 수량 비교]


    미국투자이민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 됩니다. 

    위 자료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약 90% 이상이 간접투자로 이뤄지는 만큼 

    직접투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위 표를 제시한 이유는 2021년 6월 30일 이후로 종료된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이 

    직접투자 프로그램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절대적인 %로 비교해 보면, 회계연도 2021년이 약 10년 사이 최고의 %를 보이지만 

    이는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비자발급 수량이 감소해서 %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전년도 2020년과 비교하여 소폭 늘었지만, 

    직접투자이민에 대한 수요는 크게 상승하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됩니다. 


    이와 같은 데이터로 보았을 때,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종료가 됨에도 

    직접투자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

    향후 미국투자이민의 진행은 직접투자 보다는 

    간접투자 프로그램으로의 진행 성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래프 8, 비자 인터뷰 Backlog 현황]


    해당 수치는 미국투자이민이 포함된 전체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등 전체 카테고리에 대한 통계이므로 참고 바랍니다. 


    2020년 3월부터 Covid-19 팬데믹은 미 국무부 산하 이민국과 

    NVC의 이민 비자 신청 처리와 관련 정상적인 업무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비자 발급을 위한 미국 외 국가에서의 비자 인터뷰 진행이 원활하게 안됨에 따라 

    비자 인터뷰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인원이 나날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NVC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인터뷰 Backlog 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현지 상황에 맞춰 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 입니다.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을 당시 인터뷰 대기 수는 2019년 평균 60,866명의 신청자가 대기 중이었으나, 

    2021년 4월 기준 약 8배인 49만명의 신청자가 대기 중 입니다. 



    [표 2. 투자이민 비자 가용성 현황]


    미 의회는 INA(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이민 및 국적법) §201 [8 USC 1151]에서 

    연간 226,000개의 가족 기반(Family-Based, 가족이민) 영주권을 발급하도록, 

    고용기반(Employment-Based, 취업이민) 140,000개의 영주권을 발급 하도록 설정 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따라 한 회계 연도에 발급된 가족 기반 영주권이 226,000개 미만인 경우 차액이 

    다음 회계 연도의 고용 기반 영주권 총계에 추가됩니다. 


    마찬가지로 한 회계연도에 발급된 고용 기반 영주권이 140,000개 미만인 경우 

    차액은 다음 회계연도의 가족 기반 영주권 총계에 추가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위 표를 보시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회계연도 2021년에 투자이민 비자 발급 가능 수는 

    총 18,602개로 전년도 기준 7,508개의 비자를 더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국가별 단위로 추산하면 총 1,302가 사용 가능하며 

    이는 기존 비자 발급 수 보다 약 1.8배가 늘어난 수치 입니다. 


    하지만 해당연도에 실제 발급한 비자 수는 2,949개로 

    이는 전체의 비자 발급 가능 숫자에 15% 밖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 입니다. 


    이와 같이 비자 발급이 저조한 이유로는 Covid-19 펜데믹과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수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회계연도 2022년에는 전년도에서 넘어온 비자의 수가 140,000개로 추산 되며, 

    이는 미국투자이민 간접투자 프로그램의 재개와 함께 

    많은 수의 비자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으로 미국투자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해당 자료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찾아 전달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 마음 먼저, 모스컨설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