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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 학부모들 투자이민에 관심 높아져


    2019년 3월 7일 | 한국경제



    해외 이민으로 눈을 돌리는 한국의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도 한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 목적으로 해외,

    특히 미국 이민에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는 환경 문제가 더해지며 이민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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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도피 여행’이라는 신조어가 쓰이고 있지만 잠깐의 여행으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타국으로 이민을 고려하는 학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미국은 교육 인프라가 훌륭해 선호되는 이민 대상 국가로 꼽히고 있다. 미국 이민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미국 영주권은 가족 초청 이민 혹은 취업 이민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가족 초청 이민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혈연 관계의 미국인이 필요하며, 비숙련 취업 이민의 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래 좁아져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50만 불의 투자로 투자자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21세 미만 자녀까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미국투자이민 제도는 수속 기한이 비교적 짧고 나이, 경력, 학력 등의 자격 조건 없이 50만 불 투자금의 투명한 출처를 확인되면 된다.



    늘어난 관심으로 인해 투자이민 관련 세미나 및 박람회도 증가했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대표는

    “과거에도 한국에서는 자녀 교육 문제로 인해 미국투자이민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지만 올해 들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문의 전화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미국투자이민의 경우 투자금만 확보할 수 있다면 비교적 쉽고 빠르게 미국 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투자이민은 한화로 약 6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 만큼, 수속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꼼꼼한 검토 및 공부는 필수다.



    이에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이 오는 3월 23일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미국투자이민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미국투자이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의를 진행한다.

    주차비 및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