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뉴욕 하이 라인 파크 건설 배경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 




    서울에 생기는 '뉴욕 하이라인 파크'


    2015년 1월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서울역 앞의 고가 도로를 폐쇄하고 공원화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고, 다가오는 11월 29일 새벽 0시를 기해 차량 운행이 제한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1993년 개장한 파리의 프롬나드 플랑테(Promenade Plantee)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만든, 뉴욕의 하이 라인 파크(The High Line 혹은 High Line Park, 이하 ‘하이 라인’)를 벤치마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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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Promenade Plantee)]




    뉴욕 하이 라인 파크 (The High Line/ High Line Park)


    하이 라인은 뉴욕 시, 허드슨 강변을 끼고 위치한 길이 1마일(약 1.6킬로미터), 면적 160핵타르(48만 4천평)의 공원으로, 과거 뉴욕에 화물을 운반하던 열차의 폐철로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1930년대, 하이 라인은 웨스트 사이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물은 운송 열차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1840년 대 지상에 건설되었으나 잦은 사고로 인해 지상 30피트(약 9미터) 높이의 고가철도를 개통한 것입니다. 철로는 34th Street부터 St. John’s Park 터미널과 Spring Street까지 연결되어 있었고, 열차는 길(Avenue)위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각 블록을 가로지르며 맨해튼 최대의 산업 지구 곳곳에 화물을 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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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라인 건설 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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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라인의 화물 운송 열차]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와 현대화로 州간 화물차 운송사업(Interstate Trucking Industry)도 함께 발달했고, 특히 1960년대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하이 라인의 활용도는 점차 감소하게 되었고, 결국  철도 운행은 1980년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이 라인의 철도 운행이 중단되자, 하이 라인 주변의 첼시지역의 일부 거주민들은 고가 철로의 철거를 위해 로비 활동을 벌이는 등 철거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첼시지역 거주민이자 사회 운동가인 Peter Obletz는 고가를 다른 목적으로 재건축하여 활용하자는 주장을 펼쳤고, 1999년 그와 의견을 함께하는 비영리 단체, ‘하이 라인의 친구들’(Friends of High Line)이라는 비영리 단체가 설립되었습니다. Joshua David과 Robert Hammond가 설립한 이 단체는 하이 라인의 보존과 공공 공지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의 노력에 힘입어 2000년대 초반 하이 라인의 보존과 공간 재활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이 라인의 친구들은 하이 라인 재개발의 경제적 합리성을 밝혔고, 2004년 하이 라인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디자인 공모를 통해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ames Corner Field Operation), 건축가 딜러 스코피디오 + 렌프로(Diller Scofidio + Renfro), 식재 디자이너(Planting designer)인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11월 뉴욕 시는 CSX 운송(CSX Transportation, Inc.)이 기증한 하이 라인의 소유권을 받아들여 2006년 4월 하이 라인 재개발이 착공되어, 2009년 6월 1구간(Gansevoort Street ~ West 20th Street), 2011년 6월 2구간(West 20th Street ~ West 30th Street), 2014년 9월 3구간(공원의 가장 북쪽)이 개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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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라인의 산책로]

    이렇게 방치되어 버려질 위기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한 하이 라인은 주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근처에 위치한 첼시 마켓(Chelsea Market)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서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꼭 들려보아야 할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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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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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뉴욕]


    하이 라인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주변 지역으로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하이 라인의 개발 덕분에 이웃한 곳의 부동산 가격도 함께 상승하였고, 특히 하이 라인의 입구에 위치한 허드슨 야드에서는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4천억원)가 투입된 미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허드슨 야드(Hudson Yards)의 개발이 완료되면 과거와 현재, 자연과 최첨단의 문명이 조화를 이룬 하이 라인 파크의 매력이 한 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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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드슨 야드 개발 현장]





    마지막으로 하이 라인 입구에 위치한 허드슨야드에서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함께 알려드립니다.



    ▶ 뉴욕 허드슨야드 맨해튼타워 건설 프로젝트 바로가기 클릭


     투자 Point!

       - 뉴욕 맨해튼의 최대 개발지역인 허드슨야드에 건설
       - 타임워너, 워너브라더스, HBO, CNN, KKR 등 유명 기업 입주
       - 뉴욕 주와 시는 이 지역에 40억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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