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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투자이민 90만 불 시대 도래… 미국 영주권 취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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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90만 불로 인상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2020년 들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미국 영주권에 대한 수요가 다시금 오르며 

    프로그램 변화 후 미국 영주권 취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주목된다.


    이에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이 미 이민국 발표 통계를 기반으로 

    최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동향과 수속 기한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미국 영주권 취득의 성패를 가름하는 첫 수속인 I-526 청원의 경우, 

    평균 수속기한이 2020년 9월을 기준으로 한국의 케이스에 한해 대략 30개월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곧 현재는 2018년 3월 즈음에 접수된 케이스가 심사에 들어갔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수치로 각 투자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526 심사에 있어서 올해 3월부터 비자 가용성(Visa Availability)이 적용되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케이스 승인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되었다. 


    비자 쿼터가 남아 있는 국가에 심사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비자 가용성 제도로 인해 

    비자 쿼터를 초과한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는 앞으로 더욱 긴 심사 기간이 예고되어 있으며, 

    반대로 대한민국 같이 쿼터가 남는 국가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모스컨설팅 이병창 대표는 

    "현재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신규 케이스는 대한민국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99.5%가 감소해 

    극도로 줄어든 상황으로, 90만 불로 증가한 투자금 총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미국과의 교류 단절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다만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서서히 수요는 회복될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